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스타트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1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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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서 매주 둘째ㆍ넷째 토요일 개장
의류 등 재활용 물품 판매… 수익금 10% 기부

[시민일보]‘2011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가 9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1시부터 총 10회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녹색 나눔 장터는 평소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 헌 물건을 갖고 나와 판매, 교환하는 자원순환형 아, 나, 바, 다 장터다.
올해부터는 매월별로 다양한 운영테마를 정해 재활용 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장터 외에 헌옷 재활용 인형 만들기, 원두찌꺼기를 활용한 신발탈취제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체험마당과 전통떡 만들기, 뻥튀기 체험 등 시민들이 흥미와 옛 향수를 느끼며 참여할 만한 신나는 마당과 커피, 초콜렛 등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공정무역 마당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자기 몸에 맞게 고칠 수 있는 옷, 구두수선코너 및 기후변화인식캠페인,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 장터는 단체, 가족단위나 개인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나눔 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참가자는 판매금액 수익금의 10% 이상은 자발적으로 기부해야 하며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시민들이 한푼 두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 330만원은 연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11세대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장터는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자원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모여진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에 다시 환원하는 소액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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