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지역 55개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신규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신규 공모 결과 발표에서 55개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은 34개교, 경남 24개교, 경북 23개교 등이 선정됐다.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은 교육과정·인사·재정운영 등의 자율성을 토대로 단위학교 자율역량을 발휘, 창의·지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은 사교육절감형과 자율형, 교육과정혁신형, 학력향상형 등 4개 유형이 있다.
특히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는 즐거움을 살리는 수업, 학교의 자율역량강화, 바른 인성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혁신학교'와 유사한 개념으로, 교과부 차원에서 정책사업화한 것이다.
이번 신규 공모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초 23교, 중 15교, 고 17교등 55개교가 지정되었으며, 교육과정혁신형 중·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교육청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공모에는 전국 351개 초중고가 응모했으며 초 93교, 중 79교, 고 106교 등 278개교가 신규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됐다. 이들 학교는 연간 600~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교육절감형의 경우 사교육 평균 상회지역 즉, 사교육이 성행하는 도시지역 학교가, 자율형의 경우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다른 재정지원 없이 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을 모색하는 학교가 우선 선정됐다.
교육과정혁신형은 신규 지정교 없이 기존 고교 교육력 제고·과학중점학교 등이 전환한 것으로, 도내에는 과학중점 21교, 영어중점 12교, 예술체육중점 6교, 고교 교육력 제고 15교 등 54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과 유사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경영학교와 5대 혁신과제를 연계하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창의경영학교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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