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경기 호조세 2분기도 이어질 듯"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0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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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商議, 소매유통업체 250곳대상 조사
2분기 전망치 '121' ··· 1분기보다 8p 상승
[시민일보] 최근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와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소매경기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RBSI)'을 조사 결과 2분기 전망치는 '121'로 전분기(113) 보다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분기를 기점으로 2년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수치로 최근 잇달은 대외불안 요인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매경기는 좋을 것이라 기대하는 업체가 많았다.
특히 일본 동북부지진의 여파와 고물가 압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론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전체적인 소비심리 상승으로 연결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태별로 모든 업태에서 소매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는 가운데 대형할인마트(129)가 업태 가운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고 이어 백화점(121)도 전분기에 이어 호황을 전망했다.
항목별로는 고객수(123), 판촉강화(123) 부문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어 매출액(122), 할인행사(110), 객단가(109), 판촉비용(109), 광고확대(109) 순으로 전반적인 부문에서 준치(100)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자금사정은 매출액과 고객 수 증가에 따른 판매호조와 판촉확대, 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소매경기 활성화 등 영향으로 105를 기록, 전분기(90)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으로 자금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칠 요인 중 가장 큰 것으로 매출부진(43.2%), 수익성악화(43.2%)로 조사돼 고객증가 기대에도 불구하고 매출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상품가격상승(30.0%)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어 소비심리 위축(29.1%), 업태내 경쟁심화(13.5%), 수익성하락(12.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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