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폐어망 소각장 시설 바꾼다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0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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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0억들여 2013년 완공··· 1시간당 500㎏ 처리
[시민일보] 그동안 낡고 노후된 상태로 운영되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소각장에 대한 시설 교체사업이 펼쳐진다.
7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연평도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후 발생되는 폐어망 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소각시설 교체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연평도 소각시설은 다량으로 발생하는 폐어망을 처리하는데 용량이 부족한데다 육지로 반출해 처리할 경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상황이어서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소금 끼로 인한 부식이 심한 상태여서 시설을 보수할 경우 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는 등 최신 소각시설로의 교체가 요구돼 왔다.
따라서 시는 오는 15일 환경부에 국비 50%를 신청하고 사업비가 확보되는대로 오는 2013년 완공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소각시설 교체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연평도에 설치되는 소각시설은 1시간당 500㎏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대기오염방지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연평도에 최신 소각시설이 설치, 운영되면 폐어망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육지 반출에 따른 예산이 줄어들고 폐어망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대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의 소각시설은 낡고 노후된 것이어서 시설교체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소각시설이 교체되면 폐어망에 대한 처리가 수월해지는 등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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