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구 도시개발 재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06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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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개월만에… 이달 계획 변경 돌입
전문대 재배치사업비 1009억 인천대 지원
[시민일보]지난해 10월 각종 여건이 용이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됐던 인천시 남구 도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6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화지구내 舊인천전문대 재배치 부지 6만7000평을 인천도개공으로 넘기되 인천대 송도캠퍼스 추가부지, 인천대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 상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전문대 재배치사업비 1,009억원을 인천대 송도신캠퍼스 확장 건설비용으로 투입하는 등 관련 기관과의 이해관계를 해결하고 도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도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계획 변경 및 인천도개공의 자금난 등으로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단돼 보상금 미지급 및 공가 방치로 단지조성공사 등 전체사업이 순연돼 왔다.
아울러 인천도개공이 기투입한 사업비 회수가 지연돼 지난 6개월간 187억원의 금융비용 손실액이 발생하는 등 인천도개공의 자금 유동성을 악화시키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달 중에 舊인천전문대 재배치 부지를 포함한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밝기로 했으며 전문대 재배치 부지를 제외한 구역에 대하여는 우선 공사를 재개하고 전문대 재배치부지는 인천대가 오는 2015년까지 제2캠퍼스로 사용키로 했다.
또한 전문대 재배치 사업비 1,009억원을 인천대에 지원해 송도캠퍼스 추가 건설비용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교육청 소관 학교 이전비 964억원 가운데 미지급된 795억원을 인천도개공이 교육청에 지원하도록 했다.
인천시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인천도개공은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의 소유권을 모두 확보하게 돼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 사업재개를 통한 인근지역 민원 해소와 교육청 소관 학교 이전사업의 정상 추진, 그리고 인천도개공이 도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선투입한 7,800억원에 대한 금융부담(1억원/1일)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도 지역의 상징성, 역사성을 지닌 舊인천대 건물 3개동(인천대 본관, 선인체육관, 종합실습실)을 이전받아 제2청사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JST)으로 활용, 부족한 사무 공간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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