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성시가 5일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58.7Km의 노선이 국토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고무된 분위기다.
시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3월 18일 관계부처를 방문해 안성시가 사통팔달 고속도로망을 갖추고 평택항 및 공항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철도가 없어 한계를 갖고 있음을 피력하고 국가철도망에 안성시가 꼭 포함되어야 함을 설명한 이후 파격적으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8일 개최된 2020 경기도 종합발전계획 설명회에서 안성시 및 국회의원, 안성시의회의원 등 참석자 대부분이 철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철도계획 포함을 건의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 9,300억원이 소요되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동해를 잇는 국가철도망이 완성됨과 동시에 안성시로서는 기존 3개 고속도로와 제 2경부고속도로에 이은 대량 수송능력확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아픔을 해소하고 날로 가중되는 38국도 상습정체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전철이나 GTX사업과는 달리 시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아 재정자립도가 낮은 안성시로서는 최선의 철도 도입계획이라는 분석이다.
시가 이처럼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경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철도투자를 목적으로 철도건설법 제4조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성=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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