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명칭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바꾸고 올해 92곳을 지원·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특색 있는 향토자원을 활용해 자립형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2월 문을 연 안산시 아시안 누들 다문화 음식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음식점은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이 주체가 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팔아 수익을 내고, 수익금은 다문화 공동체 지원, 점포 확장, 일자리 창출 등에 쓰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이같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25곳을 지원·육성해 지난 2월까지 88명을 고용하고 5900만원의 수익을 냈다.
올해는 새 사업 64개를 추가 발굴했으며, 사업당 최장 2년 동안 8000만원 이내의 지원을 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사업에 대해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사업운영 전략, 판로 확보 방안, 홍보ㆍ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자립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날 여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을기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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