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인천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모두 5662마리로 이 가운데 1764마리가 안락사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려진 반려동물 가운데 개는 3772마리, 고양이가 1820마리, 기타 동물이 70마리로 이중 안락사 당한 반려동물은 개가 1232마리, 고양이가 521마리, 기타가 11마리다.
이 같이 버려진 반려동물은 지난 2008년에 4667마리(개 3630마리, 고양이 999마리, 기타 38마리)로 이중 2755마리가 안락사 처리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에는 버려진 반려동물이 4917마리(개 3502마리, 고양이 1365마리, 기타 50마리)며 이 가운데 1518마리가 안락사 처리됐다.
버려진 반려동물은 강화군 등 군, 구에서 7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0일 동안 분양이 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처리된다.
지난해 버려진 동물을 관리하거나 안락사 처리하는데 사용된 비용은 2억3292만원이었으며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4억433만원, 4억2957만원이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못쓰게 된 장난감이 아니다. 조금 불편하다고 반려동물을 버리는 행위는 있을 수 없다"며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많은 애정을 가지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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