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프로젝트 '인천대표' 선정 영예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03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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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목학회 '우수 토목공학 성과 경연회'

대한민국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가 국내 건설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토목학회로부터 세계 우수 건설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인천대교(주)가 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착공해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건설기간부터 현재까지 기술, 금융 및 사업개발 부문에서 국내외 유수 기관의 상을 120여회 수상하며 대한민국 건설 및 민관 협력 민자 사업의 대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160년 전통에 15만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미국 토목학회(ASCE)가 매년 개최하는 우수 토목공학 성과 경연회(OCEA.Outstanding Civil Engineering Achievement Competition)에서 인천대교가 ‘세계 5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세계 토목학계의 최고상으로 꼽히는 OCEA 상은 세계 건설프로젝트 중 우수한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세계 건설업계 발전에 기여를 한 우수 사업 5개를 선정, 트로피를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1960년부터 매년 거행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3월31일 미국 워싱턴DC 개일로드 내셔널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이사와 이태식 대한토목학회 회장 겸 미국토목학회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인천대교 사업은 기술적 우수성은 물론 한국시장에 새로운 사업구조와 금융기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기술을 도입해 성공적인 민간투자사업의 사례가 됐으며 세계 건설업계에도 혁신성과 성과면에서 좋은 자극을 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이사는 “인천대교 사업모델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인정받을 만큼 기술, 금융, 사업관리 면에서 우수하다”며 “세계 건설업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건설의 역량을 자랑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와 함께 올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은 미국 카우보이 스타디움(텍사스), 리버뱅크 여과터널 & 펌프장(루이빌, 켄터키), Taum Sauk 댐 재건 프로젝트(애너폴리스), 워싱턴 덜러스 국제공항 주터미널 APM 스테이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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