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에 대한 토론회가 오산시청에서 열려 폐교 예정인 초등학교를 ‘기숙형 다문화대안학교’ 전환 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 등이 발표됐다.
(사)나눔과비움은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은 새로운 교육방안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같이했으며 특히 토론에 나선 박동우 도의원은 폐교 예정인 지역내의 초등학교를 ‘기숙형 다문화대안학교’ 로 전환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육 받을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세계화시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강인수 수원대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제에 나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이기연 교수와 금강대 이혜숙 교수는 ‘다문화 교육의 현실과 필요성’, ‘정책적 대안’을 발표했다.
이어 박동우 도의원, 최충옥 경기대 교수, 박충환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의회장, 정순근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김태주 새빛대안학교 교장, 조정숙 벤처기업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120만 명의 외국인과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시대에 16만명이 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미취학과 ‘왕따’ ‘학업 부적응’ 등 중도탈락 사례가 매우 심각하다고 분석하며 이들 자녀교육을 더 이상 방치할 경우 향후 사회적 비용이 막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간단체가 앞장서는 다문화대안학교를 설립 운동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이번 운동이 성공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다문화가족들은 한결 같은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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