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세계 관광업계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방한 중국 방문객이 3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판단, 중국 관광객 유치에 포커스를 맞춰 중국 노동절 연휴에 맞춰 매년 행사를 열기로 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중국 관련 행사를 노동절 시기에 집중 개최해 중국 관광객들을 잡고 인천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차원에서 오는 4월29일~5월1일(3일간)을 ‘인천방문 중국주간 행사’ 기간으로 정했다.
따라서 시는 이 기간에 중구청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중구 북성동 일대 차이나타운과 한국 최초의 서구식 자유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관광객 유치 주요 프로그램은 매년 10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진행하던 차이나타운의 자장면행사와 거리 퍼레이드를 중국주간 행사 기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산동성 수타전문가(10명)가 참가하고 산동성 TV가 중계 예정인 ‘韓, 中 자장면 왕 선발대회’와 중국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장기자랑 및 퀴즈이벤트’를 처음 개최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중국 관광객들이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한중문화회관 등 중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트레킹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화교포럼 및 사진전을 개최해 중국의 사회, 문화적 시스템 이해와 양국간 문화 협력을 강화하고 화교 학생들이 본 중국 주간 행사에 동참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천이 평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중국 현지 및 전담여행사 대상 ‘서해5도서(백령, 대청도) 평화관광 팸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천 방문 중국주간 행사’를 통해 인천의 관광 시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2012년에는 예산과 콘텐츠를 보강해 많은 중국인들이 노동절 연휴에 인천을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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