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문화ㆍ관광ㆍ레포츠 메카로 재탄생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3-29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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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양평군이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한강 예술특구(Art Village)사업과 '양평 문화의 거리' 조성 및 한강아트로드가 연계돼 문화ㆍ관광ㆍ레포츠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남한강 예술특구사업은 문화부가 강상면 화양리 산 100의1번지 일대 코바코(舊, 남한강연수원)연수원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미술산업 육성 거점화 사업으로, 485억 원을 들여 올해 착공해 2013년 완공된다.
예술특구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공간인 66㎡ 규모의 ‘창작 스튜디오’100개와 리제던스 작가와 창작자와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특화된 숙박시설인 ‘아트텔’155실(6200㎡)이 조성된다.
또 아트페어 행사를 위한 전용 전시관인 아트페어 전용관(5000㎡)과 82㎡ 규모의 갤러리 100개가 밀집해서 배치된다.
문체부는 이처럼 창작시설과 유통시설이 하나로 묶어 통합 운영함으로써 양평군을 미술산업을 중점으로 한 예술 복합 거점 도시로 육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남한강 예술특구사업이‘양평 문화의 거리’조성 사업돠 한강(강하) 아트로드와 연계해 추진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양근천길을 중심으로 강상·강하 아트로드를 잇는 양평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양근천 야외 공연장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휴식과 같은 음악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음악회 장소가 하천변인 점을 감안, 올해 공연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을 보강해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근천 시멘트 구조물과 도로변에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는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 양평환경미술제에 전시된 야외환경조형작품도 양평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양평역, 양근천 야외공연장, 전통시장입구 쉼터, 군청주변, 군립미술관에 영구 이전 설치해 군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예술을 녹아들게 하고 있다.
또 와글와글 음악회가 열리는 공연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고서, 엽전, 비녀, 민화 등의 민속품 등을 팔고 살 수 있는 풍물장터도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
남한강예술특구(Art Villige)와 문화의 거리의 연결고리가 되는 양근나루터를 포함한 옛 나루터의 일제 연구조사 용역을 통해 지역내 나루터 역사문화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5월 개관예정인 양평군립미술관은 양근천 문화의 거리와 한강(강하)아트로드의 연결 포인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09년 10월 강하면 한강생태공원에서 열린 2009 환경미술제(Echo of Eco)는 강하 하수종말처리장 자연생태학습장에 ‘물(하수)’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시도해 생태보호와 환경문제를 일깨우며 반향을 일으켰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이라며 “양평을 친환경농업특구에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문화와 관광, 레포츠의 메카로 만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양평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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