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그레이' 50쌍 맞선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3-29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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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합독사업 만남의 날' 오늘 개최
[시민일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합독사업 만남의 날 행사가 30일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애민편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 의지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의 합독(合獨)에 착안, 추진하는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는 3월 기준으로 239천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33천명으로 전체 노인 가운데 14%를 차지하고 있다.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의 합독을 위해 인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및 군, 구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와 함께 상담과 접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는 노인전문가를 초빙해 강화군 등 군, 구를 순회하며 노인들의 이성문제 및 합독사업 설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상담과 순회교육 결과 현재까지 206명이 상담을 했으며 이중 165명이 행사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서 접수자 중 남성 50명, 여성 50명 등 100명이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될 만남의 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되며 1부 행사는 이용식씨의 사회로 기념행사와 현숙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부 행사는 참여어르신의 상대방 파악 및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로테이션 대화 및 게임 후 이어지는 3부 행사는 장소를 연안부두 유람선으로 옮겨 팔미도 선상관광과 공개프로포즈 및 커플매칭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10월 만남의 날 행사를 한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상담의 날을 마련, 향후 어르신 및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법적, 금전적 문제 및 자녀와의 갈등해결을 위한 사후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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