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 대중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청라지구는 오는 2016년까지 3만1000가구 9만명이 입주할 계획이며 현재 2101가구 6931명이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올해 12개 단지에 78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나 현재 학교가 부족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열악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민주당 김교흥(서구강화군갑) 위원장은 지난 28일 청라지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의원을 비롯한 시 및 서구청 공무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동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도시를 만들 때 교통인프라를 먼저 구축한 뒤 입주해야 하는데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제3연륙교가 인천에 필요하긴 하지만 우선 순위는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청라주민에게 필요한 서울지하철 7호선과 광역버스 연결 등 대중교통망 확충"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청라지구~검암역까지의 셔틀버스 운행과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라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교통망 연결체계에 대해서도 시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주민들의 출퇴근시간 단축을 위해 검암역까지 버스 증차, 노선추가 등을 검토하겠다"며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BIS시스템 설치 등 대책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같이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인천시가 교통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청라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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