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라톤 풀코스 둘레길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4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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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42.195km… 산ㆍ공원ㆍ하천등 연결 4개코스 6월 완공
[시민일보] 부천지역을 한바퀴 도는 마라톤 풀코스 길이의 42.195km '(가칭)부천둘레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유기적으로 연관시킨 4개 코스를 골격으로 둘레길 현장을 정밀 탐방한 뒤 코스를 확정하는 등 과정을 거쳐 늦어도 오는 6월까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제1코스는 부천의 향토유적과 숲길체험 테마를 지닌 곳으로 13.597㎞에 이르며 4시간 소요로 걸을 수 있는데 주요코스는 선사유적공원~ 까치울정수장~부천식물원~베르네~장미공원~벚꽃동산~진달래동산~소사역이다.

제2코스는 산림욕과 함께 재래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는 테마를 지닌 곳으로 8.586㎞에 이르는 거리며 3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고 소사역~소사시장~산새공원~여우고개~하우고개~와우고개~성주중~송내역 남부광장이다.

제3코스는 시민들의 강과 굴포천 체험 테마를 지닌 곳으로 7.816㎞에 2.5시간 걸리며 송내남부역~시민의강~호수공원~영상문화단지~굴포천~봉오대로(인천시계)까지이다.

제4코스는 대장동 황금 들판길을 자전거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12.196㎞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이다. 봉오대로~오정레포츠센터~대장들판~대장초교~오쇠천~선사유적공원으로 연결된다.

이 코스에는 자전거 대여소까지 마련,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스별 구간 선정부분이나 명칭부여까지 포함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각 코스의 테마를 절묘하게 아우르는 내용으로 둘레길 명칭을 공모를 거쳐 확정하고, 코스별 구간에 대해서는 구역별 시민, 기업체 등이 책임구역을 맡아 관리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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