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日 대지진' 피해 수출입기업 긴급지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24 15:5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中企 1곳당 '최대 5억' 특별 융자
[시민일보] 경기도는 일본대지진으로 수출입 관련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내 대일본 교역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도내 수출입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별경영자금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서,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로 당기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본 대지진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 중 최근 1년 이내에 대일본 수출?입 거래가 있거나 수출ㆍ입 계약을 체결한 기업으로서 수출?입 거래를 입증해야 한다.
융자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경기도가 이차보전 을 통해 연 4.5%(신용보증서 담보)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경기신보는 심사기준완화와 보증료 할인 등을 우대해 준다.
이 자금은 경기신보 각 지점에서 신청·접수하며, 대출은 농협중앙회 각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신보 본점과 시군 19개 지점에 수출기업 피해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해 수출ㆍ입관련 자금상담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는 수출피해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원금상환을 유예해 준다.
대일본 교역규모는 2010년기준 925억달러로 일본과의 교역순위도 수출 3위(6%), 수입 2위(15.1%)이며 경기도 수출ㆍ입 업체가 8,289업체로 전국 2만8,376업체의 30%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업은 일본 부품소재 의존도(수입의 25%)가 높아 도내 기업의 생산활동에 많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