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가진 유럽의 명문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송도지구의 바이오 허브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루크문스(Luc Moens)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벨기에 겐트(Ghent)대학교와 겐트대의 분교를 IFEZ에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MOU 체결에는 겐트대 부총장을 비롯해 플레미시(Flemish)교육부의 장관 등 30여명과 벨기에 대사가 참석해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대한 겐트대학 및 벨기에 정부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겐트대는 201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벨기에 1위, 세계 90위의 평가를 받은 유럽의 명문대로 바이오, 환경, 식품의 3개 부문으로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내 분교설립을 추진, 2013년 학부과정, 2017년 대학원과정 개설을 검토 중이다.
IFEZ는 그동안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유치된 외국대학이 미국대학 중심이었던 점에서 벗어나 이번에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포함된 것은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이 다각화되고 세계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송영길 인천시장의 러시아 출장에서 모스크바 국립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의 분교 설치 등 향후 협력도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세계 각국 10여 곳의 명문대학 분교에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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