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4학년 ADHD 검사 해준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3-22 17:1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부터... 우울증검사는 희망자만 실시
이천시보건소

[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내 어린이들의 정신건강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지역내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전수검진과, 1학년~ 6학년 아동의 우울증 관리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ADHD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7개 정신보건학회 등이 ‘경기도 어린이 정신건강증진사업 MOU’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이천교육지원청에서 해당 보건교사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 지역내 초등 33개교 1, 4학년 5220명이 ADHD 검사를 받게 되며, 우울증 검사는 1~6학년 중 희망자에 한해서 실시한다.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아동은 정신보건센터에서 무료 심층검사 및 전문치료기관에서의 진료비를 지원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정신질환의 경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일생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시행하는 조기검진 사업에 학교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