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을지大 유치 대학병원도 함께 둥지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2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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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ㆍ안병용 시장ㆍ박준영 총장 MOU체결
2020년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을지대병원 부속병원이 들어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은 22일 이같은 조성계획에 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을지대 의정부캠퍼스는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000명을 목표로 2012년부터 캠퍼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2017년 캠퍼스 조성공사에 착공, 2020년 개교가 목표다.
을지대 부속병원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병상수 1,028병상 규모로 오는 2012년 착공해 2017년 3월 개원한다.
도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대학병원 유치를 그동안 대학유치의 긍정적 효과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점을 포함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주민을 위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을지대가 제시한 지역발전 방안 중 의정부지역을 경기북부 헬스케어 테크노 파크(Healthcare Technopark)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발전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우리나라 의료진의 수준은 세계적이며, 이와같은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갖고도 여러 장벽으로 의료관광이나 첨단복합의료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그간 경기 북부지역은 의료서비스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지만 이번 을지대학병원 유치 결정을 계기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청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반환공여구역에 들어서게 되는 을지대학교 교육연구시설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창출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의정부시와 대학이전 지원T/F팀을 구성하여 캠프 에세이욘 토양오염정화 완료시기에 맞추어 교육연구시설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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