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그동안 중국 음식점의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된 위생 상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중국 음식점 종업원 개인위생부터 시설환경, 나아가 배달통 위생 상태와 조미료 과다사용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위생관리 향상을 위한 ‘중국음식점 안전 먹거리 선진화 추진’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 사업에 대한 의의와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을 관련협회와 중국 음식점에 공문을 발송했고 소비자 감시원들이 일일이 중국 음식점을 방문,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전수 조사해 운영에 따른 설문을 실시한다.
구는 전수조사서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중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위생적 인식전환과 더불어 영업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소 스스로가 개선의 의지를 갖을 수 있도록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감시원이 전수 조사한 해당 업소별로 담당제를 시행함으로서 영업소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구에 신속히 전달하고 구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함께 강구할 방침이다.
구는 특히 중국 음식점 안전먹거리 선진화 추진계획은 불량한 위생 상태를 개선할 목적이므로 행정처벌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 4월부터는 지원하는 사업장과 추천받은 사업장에 대해 담당공무원들이 영업소에서 현장체험을 통해 중국 음식점의 문제점과 애로점을 실감나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룻동안 현장을 체험하는 ‘1일 생생 현장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혜경 위생과장은 “중국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가 향상되면 소비자들과 영업자가 서로 윈-윈 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중국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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