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자연녹지→준주거지 변경 추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2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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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총 13만2000㎡ ...국제 BRT-PORT 조성 사업비 확보 일환

인천시가 중구 청라지구에 건립하려는 국제 BIT-PORT 조성사업을 위해 토지 용도변경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 KAIST(카이스트) 유치를 통한 5대 신성장 산업분야인 국제 BIT-PORT(BT, IT, 융·복합기술 연구단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일부 부지를 용도변경할 계획이다.

시가 용도변경을 검토하는 부지는 청라지구 2블록 총 면적 57만3172㎡ 가운데 자연녹지지역 13만2000㎡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건립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BIT-PORT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3292억원으로 R&D시설과 교육·운영시설, 산·학협력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국비 340억원을 투입해 대학원을 추선 건립한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하지만 시는 지난해 11월 중앙 투·융자심의에서 "재원을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적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용도변경을 추진하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LH공사로부터 부지를 확보한 뒤 지경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토지 용도변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구상대로 이 일대 자연녹지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별 어려움 없이 사업비를 확보해 국제 BIT-PORT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일부 부지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지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게 되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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