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해서 중구역사문화자산 활용을"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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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硏, 수인선복선전철사업 대안 제시

인천시 중구청 주변이 내항재개발과 수인선 복선전철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사업이 시간적, 공간적 뿐만 아니라 사업주체별로 각각 상이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시와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중구는 1883년 개항 이래 외국인 조계지가 설정된 이후 인천의 도시계획이 처음 시작된 110년의 도시역사를 가진 곳으로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근대문화 및 산업유산을 간직한 역사 환경의 보고다.
따라서 중구관내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포함해 자유공원과 경인철도, 바다매립으로 형성된 최초의 시가지와 내항 제1부두 등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 경관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은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인천발전연구원은 ‘중구 역사문화공간정비와 지역활성화에 관한 연구’에서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해 역사경관이 양호하고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자유공원과 그 주변에 산재한 근대문화재를 활용한다면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구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는 수인복선전철 지상출입구 위치와 형태, 환승역으로써 인천역통합역사와 건설기본방향, 중국 관광객들의 해상관문인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의 내항재개발구상 계획의 문제점과 대안, 내항에 설치된 축항선의 활용방안, 아트플랫폼의 확장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공공개발사업과 지역문화자산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인천근대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자유공원과 그 주변은 공공개발 사업에서 보호하고 관리해 계승해야 하며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수인전철공사로 철거될 1917년에 건축된 세관 부속건물에 대한 보존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구도심인 중구에서 추진 또는 계획되고 있는 각종 크고 작은 사업들을 시공간적으로 상호 연계 개발을 위해 협의, 조정, 통합,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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