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구제역 살처분 고통 잊으세요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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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ㆍ공무원 60명에 '정신건강교육'

[시민일보]여주군은 최근 구제역 참여 공무원 및 살처분 축산농가 농민 등 60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군보건소와 여주군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소민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구제역 참여자의 기간에 따른 정신적 상태와 문제, 심리변화에 따른 대처방법, 주위사람들의 태도, 정신건강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강의가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희망자에 한해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교육을 마쳤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구제역 살처분 현장에 참여한 후, 한동안 꿈속에서 돼지의 꿀꿀거리는 소리에 밤잠을 설치곤 했다”며 “금일 강좌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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