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동지구 개발 내달초 첫 삽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0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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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만5522㎡ 규모… 토목등 기반시설구축에 233억 소요
지난 2006년부터 토지 편입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수원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5년만에 첫 삽을 뜬다.
수원시는 내달 초께 신동지구 단지조성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영통구 신동과 화성시 반정동 등 29만5522㎡ 규모 사업부지에 토목과 조경, 전기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데 23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지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는 확지계획을 수립한뒤 사업비와 기반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땅(사업비 확보)을 일정 부분 감보(환지율 48%),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중 성토작업 등 토공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신동지구는 지구 내 포함된 화성시 반정동(4만4382㎡) 땅 편입문제로 지연됐다 무려 5년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
이와 동시에 민간의 공동주택 건립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토지주와 투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신동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트럼프씨엔씨와 ㈜신동개발주식회사가 지난해 6월 제출한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서에 대해 보완 지시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 승인했다.
㈜트럼프씨엔씨는 공동주택용지 1블록(2만696㎡)에 지하2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368가구를, ㈜신동개발주식회사는 2블록(5만747㎡)에 947가구(지하 2층~ 지상 27층)를 각각 공급하게 된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아 이미 단지 내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있으며, 4~5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2014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지구는 2014가구(수용인구 5438명)가 들어서며, 백화점 및 쇼핑센터(1만6729㎡ 규모), 근린상가와 공원 4곳, 노외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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