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판쳐 대형사고 위험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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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인근 4차선 도로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인근 4차선 도로에 대형트럭이 자리잡고 있어 불법주정차로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주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일 소하동 주민들에 따르면 소하동-서울간 4차선 도로 가운데 편도 2차선을 대형트럭이 1-2km를 불법주차하고 있는가 하면 때로는 4차선 양옆으로 자리잡아 겨우 2차선으로 왕래해야 하는 등 불법주차가 판을 치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주고 있다.
이같은 대형트럭은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크고 작은 차량을 적재하기 위해 인근도로에 대형 트레일러가 진을 치고 있어 더욱 교통안전사고에 문제점으로 지적돼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 이들 대형트럭은 이곳 도로에서 기아차 출고를 기다리기 때문에 대부분 2-3일 길게는 5일까지 대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하동-서울 시흥동으로 가는 대로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 정문 앞쪽 대로는 소하동에서 서울 시흥동 방향 오른쪽으로 굽잇길이어서 대형트럭에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 자칫 대형사고 위험을 주고 있는 곳이다.
더욱이 이들 대형트럭은 기아차 인근 주변 공터에 불법주정차를 일삼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주민통행은 물론 안전사고위험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게 일고 있다.
주민인 박 모(52. 광명시 소하동)씨는 "소하동-시흥동간 대로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대형트럭 사이로 도로를 건너고 있어 인명피해가 크게 우려된다" 며 "사고난 다음 단속하지 말고 하루빨리 대형트럭불법주정차를 단속해 줄 것"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인근 도로에 대형트럭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민원이 들어오고 있어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펼치겠다" 며 "기아자동차 측에도 강력한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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