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영주귀국자 환영회 열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17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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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위
[시민일보]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을 위해 따뜻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문산 센트럴웨딩파크에서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산에 둥지를 튼 영주귀국 동포 28명을 위해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차 귀국동포 28명을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과 박찬일· 박재진 시의원, 황수진 문산읍장, 최병철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서 귀국 동포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인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꿈에 그리던 모국에 정착하게 된 동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지난 2009년 1차 입주한 귀국자들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기간을 거쳤으므로 취업이든 봉사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귀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성 사할린 2차 영주귀국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과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 등 봉사단체의 환대와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모국생활에 부푼 희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고국 생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유각 위원장은 “영주귀국자들이 불편 없이 고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4월에는 임진강 황포돛대배 체험과 판문점, 제3땅굴 등 안보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1차 귀국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글교실도 2차 귀국자들을 위해 다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에는 현재 2009년 12월에 귀국한 102명과 이번에 입주한 28명등 1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시와 문산읍에서 지원하는 한글교실과 우리문화체험 등을 통해 모국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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