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첫 창의ㆍ서술형 평가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10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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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ㆍ2학년 26만명 참여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서술형 평가 문항으로만 구성된 창의·서술형 평가 시험을 고등학교 1~2학년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창의·서술형 평가 시험을 희망한 학교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이날 시험에는 경기지역 전체 409개 고교 가운데 1학년생은 331개교 13만2960명, 2학년은 321개교 12만793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학년은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과목에 대한 시험을, 2학년은 사회와 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4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
시험 문항은 과목당 8개 문항으로 모두 서술형으로 구성됐다.
배점은 문항 난이도에 따라 4점, 7점, 10점 등 차등화했으며 채점 기준안은 기본 답안과 인정 답안 등 2가지 유형으로 제시됐다.
응시생들은 답안을 통해 각 문항 정답을 맞힌 학생의 경우 한 단계 발전된 심화학습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틀린 학생은 보완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는 내신에 반영하지 않고 학생 수준을 진단하고 학생능력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설계하는 기초 자료 및 학생 상담자료로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단순지식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 학습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내 지필평가 배점의 20% 이상을 서술형 문항으로 시행하도록 했으며 올해는 서술형 문항 배점 비율을 25%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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