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일대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부지가 공원시설로 변경될 전망이다.
인천상수도본부 부지의 공원결정은 본부가 제물포청사로 이전하면서 빈터로 남게되는 부지를 재개발하지 않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또한 옛 인천대학교 건물을 활용한 제물포청사에 상수도사업본부 본관 이전 및 조직이 개편에 맞춰 당초 이전 대상부서도 크게 바뀌고 행정인력도 다소 늘어난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제물포청사 계획을 결정하면서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8137㎡ 부지를 공원으로 결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 일대 부지를 재개발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을 검토했지만 공원으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공원결정과 함께 공원조성 계획도 조만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물포청사 조성사업과 관련, 인천대 본관 10층 건물에 경제본부(133명), 도시계획국(122명), 청년벤처타운(500명), 해양항만공항국(81명), 상수도사업본부(212명) 등 모두 5개 부서 1046명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인천대 본관에 경제본부(81명), 도시계획국(111명), 시설관리공단(47명), 관광공사(87명), 청년벤처타운(500명) 등 5개 부서와 인문사회학부에 상수도본부(212명) 등 모두 1038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같은 변경은 상수도본부 본관이전 및 지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는 인천대 본관 연면적 2만5517㎡에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짓고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 부지에 대한 공원시설결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제물포청사에 이전하는 부서도 변경해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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