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영춘 민주당 서민생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지난 8일 예산안 날치기 처리과정에서 서민예산이 철저히 무시되고 삭감됐다"며 "당 정책위와 서민특위가 정책 활동을 통해 외면당한 서민들의 삶을 다시 회복시켜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민특위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추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의료안전성 구축 등의 건보개혁 ▲중장기적 서민주택 대책 마련 ▲대학생 등록금 인하 추진 ▲서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일자리 증가 대책 및 서민생활비 인하 등 서민생활과 관련된 6개 분야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손학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정치의 민주화가 필요한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들의 생활 향상과 행복 보장"이라며 "우리가 (서민 문제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대할 때 야당인 우리의 위치에서도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그러지 않다면 바로 이것 때문에라도 우리가 집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서민특위는 12월과 내년 1월 2개월 동안 참여연대, 민변, 공공노조 등 여러 시민단체 및 직능 단체들과 함께 서민생활 개선을 위한 협의를 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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