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은 지난 3월 입적하면서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출간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유언장을 남겼다.
법정의 유지를 받드는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당시 출판사들과 지난 7월30일까지 책을 서점에 출고하고,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법정이 쓴 책은 30종이다.
대표적인 저서 ‘무소유’를 포함한 3종이 절판 상태다.
‘산에는 꽃이 피네’ 등 4종 품절, 나머지 23종은 정상 판매되고 있다.
한편 교보문고 오프라인 영업점은 법정의 저서들을 모아 특별 기획전을 벌인다. 인터넷교보문고는 31일 절판 예정인 법정의 저서, 법정이 추천한 책 50종, 법정의 삶을 조명한 책을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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