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성좌 권은아 대표(46)는 “9월 중순쯤으로 기억한다”며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다고 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가 끝나면 여행을 가겠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김성민은 극단 성좌 출신이다. 김성민은 권 대표를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권 대표 역시 제자 김성민을 아껴왔다.
권 대표는 “9시뉴스를 보고서 알았다”면서 “성민이가 그럴 놈이 아니다. 경찰에서 확실하다고 하면 다른 방법으로 돕겠지만 잘 해결되길 바라는 심정이다. 잘 극복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극단의 김재명 제작이사에 따르면, 김성민은 지난 9월 성좌가 공연한 블랙코미디에 카메오로 1회 출연했다. 김 이사는 “성실한 친구였다. 필로폰 투약혐의 소식으로 다들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김성민의) 아버지가 아들의 연기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기동 오피스텔에 따로 살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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