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데뷔 이래 히트곡은 ‘화개장터’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변한 정규음반을 낸 적이 없는 조영남이다.
30일 조영남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노래를 많이 듣는데 이런 반주와 구성을 가진 앨범이 거의 없다. 나쁘게 얘기하면 구닥다리이기도 하지만 이런 완결성을 갖는 것이 음악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곡 한 곡의 기승전결이 앨범 전체와 어울리는 완결성을 강조했다.
사실상 은퇴앨범이 될 수도 있다면서 사랑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사랑노래를 계속 만들고 있다. 누가 나에게 사랑을 찾았다고 물어본다면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다. 사랑은 찾았다고 느끼는 순간 사랑의 순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늘 사랑을 찾아서 헤맨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그는 “MBC 라디오 PD들에게 들려준 후 메인곡을 찾을 생각”이라며 “전문가들이니 가장 사랑받을 만한 곡을 선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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