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이 주민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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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인가구 돌봄
▲ 우리동네 돌봄단 발대식에서 오승록 구청장과 돌봄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7월부터 고독사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 독거 남성을 상시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중·장년층 독거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히 전화와 방문 등을 하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돌봄단은 지원 대상으로 발굴된 407가구에 대한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그리고 부재로 인해 조사하지 못한 1784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위기가구, 취약계층 등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폭염취약계층 방문과 나눔가게 등 민간자원 연계도 추진한다.

구는 돌봄단을 대상으로 안전한 활동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 및 호신용품 등을 지원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우리동네 돌봄단 최종 선발자 6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2월 50~64세 중장년층 1인 남성 가구 585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조사를 통해 새로 발굴된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구역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방문, 생활실태 조사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구정홍보 사항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 의심가구 발굴시에는 즉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하고 주변 이웃과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동네 주민들이 내 이웃을 돌봄에 따라 좀 더 밀착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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