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의회에 따르면 당시 강천보 공사현장을 둘러본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은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수량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4대강 사업은 대형보의 건설과 하천의 대규모 준설을 중심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이름만 바꾸어 추진하는 것으로 결국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시의원들은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와 충분한 사전조사 조차도 없고, 무엇보다도 국민적 합의는커녕 광범위한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망국적인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4대강 사업과 관련, 현재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에 가뭄·홍수 대비 수위조절과 퇴적오염물 방출이 가능한 16개 가동보가 건설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여주 강천보는 한강에 설치되는 3개의 가동보 가운데 하나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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