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서울 금천) 의원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기관 및 도메인별 해킹 피해 현황(민간부분)’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만5940건, 2009년 2만1230건, 그리고 올해 8월 현재까지 9661건으로 지난 3년간 총 4만6831건의 해킹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도메인(co, com)은 3435건, 대학(ac) 172건, 비영리(or, org) 169건, 기타(개인) 5885건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2009년 사이 기업 도메인은 1.25배, 비영리는 1.38배, 기타 개인은 1.3배 해킹 피해가 증가해 총 피해 합계도 1.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해킹으로 인해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 등의 중요 기밀이나 연구 성과물 등이 유출될 수 있고 이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은 민간부분 도메인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동시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기관들도 자발적으로 보안 강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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