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독립기념회는 최근 북네면 상교리 이인영 대장 생가터에 순국선열들과 독립항쟁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 및 제1회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념비는 하단은 가로 5m, 세로 5m이고, 여주의 기념비는 사각형 모형에 3.8m로 상부의 오석 모형은 창과 칼날을 연상하며 13도 창의대장의 강인함과 애국정신을 뜻을 담았다.
기념사회에 따르면 이인영 대장은 여주 출생으로 1895년 명성황후(明成皇后)가 시해되자 유인석, 이강년 등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경기 양평, 강원도 원주, 홍천, 춘천 등지에서 맹활약하며 일제에 항거했다.
그는 이과정에서 1907년 고종이 강제로 퇴위되고 군대마저 해산되자 해산된 군인 500여명과 함께하면서 총 병력은 1만여명에 이르렀을때 13도 창의총대장을 지냈다.
그후 시영이라는 가명으로 충북 황간 금계동에 은신하다 1909년 6월7일 일본헌병에게 잡혀 경성감옥에서 사형당했으며 정부로부터 1962년 3월1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이번 행사는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영 시낭독 기념행사 및 애국선열의 노래 20사단국악대 제창으로 이어져 민족선열과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여주독립기념회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국선열과 독립투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국가발전의 굳건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오늘 기념 행사는 제1회 추모문화제로 연중행사를 할 것이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선열들의 넋을 유지하고 소통과 통합으로 상생의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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