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007년 3월말 착공한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GC-24) 공사를 지난 3월28일 조기준공해 당초 계약공사기간인 42개월을 6개월 단축시켰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조기 준공으로 SK건설은 계약된 공사비 외에 2950만 달러(약 330억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쿠웨이트시티 북쪽 50㎞에 위치한 사브리야 지역(Sabriyah Field)에 이라크전 당시에 전소된 원유집하시설(GC-24)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6억500만 달러로 SK건설은 설계, 구매 및 시공을 포함하는 턴키(일괄도급) 형태로 공사를 수행했다.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OC)는 조기 준공에 따라 하루 16만5000배럴의 원유를 6개월 앞당겨 증산하게 돼 23억 달러 규모의 조기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관측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공사 수주와 함께 위험요소관리시스템을 가동시키고 비상작업팀을 운영해 왔다”며 “현장에서 1시간 30분이나 떨어져 있는 숙소에서 새벽 출근을 하는 등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공기 단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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