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포매체 유코피아에 따르면 존 박은 2, 3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아이들’ 최종 16명의 후보를 추려내는 방송에서 탈락했다.
이날 존 박은 미국 가수 메이어(33)의 ‘그래비티’를 불렀다. 그러나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몬 코웰(51)이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예언하는 등 심사위원들에게서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약점이라는 평을 들었다.
결국, 4일 밤 생방송으로 발표된 시청자 투표 결과에 따라 존 박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존 박은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노스브룩에 사는 존 박은 노스웨스턴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시카고 지역 예선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당시 뉴올리언스 출신의 블루스 가수 마바 라이트의 ‘아윌 러브 유 모 댄 유 윌 에버 노(I’ll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를 불러 심사위원진을 만족시켰다.
시즌 9번째인 ‘아메리칸 아이돌’에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계 참가자가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인도계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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