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웃음도 1등··· '솔선수범 공직문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03 1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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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도시정비과, 클린+스마일 행정서비스 화제 [시민일보] 계양구 도시정비과(과장 유제화)는 각종 국책 사업이나 대형사업에 대한 협의를 담당하는 부서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서다.

이들 업무는 순간 잘못된 판단이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어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며 실력 배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주 업무다. 하지만 도시정비과 직원들은 서로 웃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것은 이 부서엔 '베스트클린상'이 있다는 것이다. 부상으로는 상패와 과장과 팀장들이 주머니를 털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액수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부서의 모든 업무처리는 솔선수범과 자율적으로 맡겨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청사 청소용역 직원 감원으로 사무실 청소를 직원들이 하고 있다. 업무도 바쁜데 사무실 청소까지 하라니 직원들로서는 불만이 터져나올 법도 한데 불만대신 청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며 직원들의 건강을 먼저 챙긴다.

그 결과 구청 내에서 어느 부서 보다도 깨끗하고 청결한 사무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으로 실내 온도가 낮아지고 개인 전열기구 사용이 금지된 후 직원들은 두꺼운 옷을 입고 무릎담요를 이용한다.

아울러 양말을 두겹씩 신어가며 나름대로의 정부 에너지절약 시책에 웃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솔선수범 정신으로 지난 한해 동안 도시정비과는 장관 및 시장표장 등을 받은 직원이 모두 5명이나 되는 쾌거를 올렸다

도시정비과는 또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간 유머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의 관료적이고 보수적인 조직에서 탈피, 표면적으로만 보면 조직내의 일반적인 타 부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으나 도시정비과만의 독특한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조직내의 조금은 불편한 지시라든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고 방법을 찾는 과정들이 대단히 자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유제화 도시정비과장은"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부서를 만들고 십다"며 "직원 누구 하나라도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솔선수범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계양구청 도시정비과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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