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2)이 예비신부를 꼭꼭 감췄다.
두 살 연상의 이모씨와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은지원은 “예비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며 “그 분도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공개가 안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씨는 은지원의 첫사랑으로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 중 만났다.
결혼식은 하와이에서 열린다. “신부의 가족이 모두 하와이에 있어서 그 쪽에서 하게 될 것 같다”는 것이다. “첫 만남과 데이트도 하와이에서 했다. 바닷가에 의자를 두고 하는 하와이식으로 결혼을 할 것 같다.”
이씨의 임신설은 부인했다.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며 “신부 측에서 식장을 알아보다가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 같다. 날짜와 장소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월 결혼은 “3월에 남극을 다녀오기 때문에 4월에 시간이 날 것 같아서 그 때 쯤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부에게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도 했다. “방송에서 철없고 ‘초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편을 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믿고 응원해 주고 다독여 주는 게 고맙다. 나랑 결혼해줘.”
은지원의 프러포즈는 3월 21일과 28일 KBS 2TV ‘1박2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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