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쓴 책 한명숙'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출판기념회 개최 소식과 함께 소회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살아 온 삶이 그렇게 자랑스럽지도, 내세울 것도 없다는 생각에 묻어 두고 있었는데 이제 그 이야기들을 파 내야할 시간이 됐나 보다”라면서 “돌아가신 두 분 어른의 뜻을 이어 제가 해야 할 일들이 가슴 속에 새겨진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어 6월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이고,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보다 승리가 절실하다”며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별 후보들간의 경쟁이면 여당이 이기고, 야권 단일 후보면 민주진영의 승리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속설을 극복하는 게 분명한 지점이고, 그 안에서 제가 할 일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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