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화 사업이란 도로 위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심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었던 전주와 전력선, 통신선 등의 가공전선을 땅에 매설하는 것으로, 태풍 등의 재해 안전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그동안 큰 재정 투입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우선 총사업비 약 27억원 중 한국전력공사와 시·구가 각각 50·25·25%의 사업비를 각각 분담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한전과 통신사에서 가공배선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오는 2020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오는 2022년까지 지역내 도로 2.2km의 지중화 사업을 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심거리를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수문통거리와 북광장·송현시장으로 이어지는 볼거리, 먹거리 창출로 유동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해 구의 주요 상권이 회복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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