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시 옹진군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 철회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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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최근 국회 정론관에서 ‘해양자치주권 보장,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인천항만공사(IPA)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장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인천이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협소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야하며,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에도 국제여객부두가 오는 2020년부터 연안여객과 도서화물을 취급해 항만기능을 원활히 하도록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군수는 IPA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 계획은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IPA에 ▲인천항만공사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사항 준수 계획 ▲연안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남항 이전 결정시 연안여객터미널을 함께 이전하지 않은 이유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상권에 대한 대책 ▲인천항만공사의 국제여객터미널 활용계획에 포함된 국유재산 매각 여부 ▲용역 참가기관을 해양항만 전문기관으로 한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수립 용역’의 재용역 여부 등 총 8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장 군수는 “국가시설인 항만을 국내외에 매각한 전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타 항만공사 등은 유휴화된 항만공간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군수는 “IPA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매각 계획에 대해 한 번의 실수로 수십년간 지속될 문제와 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린 자세와 미래를 내다보는 깊은 통찰과 혜안을 통한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장정민 옹진군수(가운데)가 기자회견에서 공개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옹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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