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업그레이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3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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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민원신청 편해진다
19곳에 비치

▲ 구청 2층 민원실에 새로 설치된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있는 낡고 고장난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를 전면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상전화기 비치장소는 구청 민원실(편의시설 코너)과 보건소, 사회복지과, 16개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 19곳이다.

새로 설치한 기종은 사회적기업 (주)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의 영상전화기(VGS1000U)로 10인치 대형 화면, HD급 화질이 특징이다.

또한 수화통역사 연결, 4자 간 통화, 인터넷 검색 등의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이번 영상전화기 교체로 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원을 접수할 때 영상전화기로 수화통역을 요청해 담당 공무원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단축번호를 누르면 구 수어통역센터와 바로 연결이 된다”며 “전문 수어통역사가 장애인과 수어로 대화를 나눈 뒤 해당 내용을 업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신 모델 영상전화기로 장애인 편의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수어 통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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