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 주민총회 열어··· 주민자치계획 선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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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동선동 제2회 주민총회에서 이승로 구청장(앞줄 오른쪽)과 유재승 주민자치위원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동선동 제2회 주민총회'가 최근 구청 아트홀에서 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선동은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 시범동으로 마을일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회 활동 및 주민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을 총회를 통해 논의해왔다.

이날 개최된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선정한 12개의 사업 안건에 대해 '안녕하세요'라는 TV프로그램의 콘셉트인 고민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직접 각 분과위원들이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12개의 사업 안건을 가지고 지난 13~24일(12일간) 곳곳에서 사전투표를 시행했으며, 이날 총회날에는 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1위는 ▲동선동 공유부엌 2위는 ▲우리동네 불빛지킴이 고보조명 설치 3위는 ▲만수무강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생생!아이조아, 재활용 놀이터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이승로 구청장, 유재승 주민자치위원장, 이광호 동장이 '주민자치계획 공동추진 협약'에 서명하고, 동 주민들이 직접 수립하고 결정한 주민자치계획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주민자치 역사가 동선동에서부터 출발하였고, 모범적인 사례가 동선동에서부터 이루어졌으며,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의 실질적 성과와 과제를 오늘 이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처음 시범동으로 선정돼 조금 걱정이 됐으나, 주민이 주인인 마을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며 위원장으로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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