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자체 최초 동네의원 협업으로 ‘치매 조기검진’ 지원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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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동네의원에서 치매선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8일, 고양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치매 조기검진을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의 동네의원에서 치매 선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고양시는 지난 1월 ‘고양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5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협약에 참가하는 고양시 관내 동네의원은 고양시 3개 보건소와 협업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매국가책임제의 각종 치매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이번 협약은 기존 대형병원과의 민관협업 사례와 달리 지역의 동네병원과 민관협업이라는 새로운 의료협업 유형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평소에 공동주택안심관리제, 마을공작소 등의 정책을 선보여온 고양시 민선7기의 마을공동체 육성철학의 한 부분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이재준 시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국가적으로 치매관리가 중요한 이슈”라고 설명하며, “건강한 마을이 건강한 고양시의 기초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마을의 동네의원이 고양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해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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