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다문화가정 여성·외국인근로자들 대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7 1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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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대 여자교우회서 '의료봉사' [시민일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여자교우회 의료봉사단(단장 이향애)이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성북구 하월곡동 96-155) 6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17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 따르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정형외과, 산부인과, 내과, 임상병리, 치과, 한의과 등 10여개 과목에 대한 진료와 의료상담이 이뤄진다.

이날 진료는 당초 예정에는 없었으나 지난달 의료봉사활동이 성황을 이뤄 3주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지난달 28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1차 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주부와 여성근로자 등 외국인 116명, 그리고 노인 144명 등 모두 260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

이날 봉사회는 당초 예정시간이었던 오후 5시를 넘겨 8시까지 진료봉사를 펼치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19일 열리는 제2차 의료봉사에는 외국인 120여명, 여성노숙인 보호시설 입소자 20명, 재가노인 20여명 등 모두 160여명이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 의대 여자교우회 의료봉사단원들은 주중에 각자의 병원에서 진료활동을 하다가 주말에 시간을 따로 내 외국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 외에 고대 안암병원 및 복지관의 자원봉사자 등도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의료봉사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한편 고대 의대 여자교우회 의료봉사단은 무료 진료활동에 대한 호응이 높아 내년부터는 2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916-9193)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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