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서대문구에 온정이 넘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16 1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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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빵 나눔봉사… 돼지 저금통 쾌척… 내복 전달… [시민일보] 서울 서대문구내에 연말을 맞아 사랑의 케이크, 돼지 저금통, 내복 전달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먼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빵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빵 만드는 사람들’과 45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과 후 교실 ‘나무를 심는 학교’ 2개 단체는 21일 케이크와 쿠키 등 제과를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북아현동 방과 후 교실을 이용하는 북성초교 학생 12명은 21일 오후 연말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지역내 홀몸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평소 갈고 닦은 장구 실력을 뽐내고 말벗이 돼 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북아현동 방과 후 교실 어린이들은 1년 가까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돼지 저금통 10만원을 경로당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한다.

북아현동에 위치한 아현감리교회 등 10개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북아현 교회연합회는 23일 오후 2시 북아현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등 ‘2009 사랑! 나눔 성탄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신가노인정 노인 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한 북가좌2동 조일봉 새마을 지도자, 홍제3동 저소득 가정 286세대에 쌀 20kg씩을 직접 전달한 익명의 기부자 등 곳곳에서 선행 소식이 전해져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빵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는 '빵 만드는 사람들' 회원들이 자원봉사센터에서 빵을 굽고 있다. 빵만사 회원들은 21일 '나무를 심는 학교' 어린이들과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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