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불우이웃 돕기 앞장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9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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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내 주민자치위원회 등...저소득층에 쌀·방한용품 등 전달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내 사회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장학금, 방한용품 등을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상봉2동 발전협의회(회장 박초양)는 지난 7일 상봉로얄부페컨벤션에서 틈새계층과 지역 노인을 위해 사랑의 송년회를 개최, 틈새계층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저소득 틈새가정 5가구에게 각각 10만원씩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삶의 용기와 희망을 줬으며, 상봉노인정 등 3개 노인정에 각각 20㎏ 3포씩 9포를 전달했다.

또한 상봉1동 자율방범대(대장 송귀복)는 상봉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1명에게 자율방범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내복을 전했다.

이날 내복 전달식은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면목3·8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호)는 지난 1일 송년 모임에서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면목3·8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 110가구에게 각각 5만원씩 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동호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만 난방비 걱정에 마음껏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는 우리의 이웃을 보며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면목3·8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그 간 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용마새마을금고(이사장 오종진)와 면목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구)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와 틈새가정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장갑, 양말셋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는 용마새마을금고 이사 등 60여명이 1일부터 이틀에 걸쳐 담은 것으로 면목4동과 면목7동에 거주하는 252세대 주민에 전달됐다.

또한 사랑의 목도리, 장갑, 양말셋트 전달식은 면목7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저소득 틈새가정 220세대에게 각각 전해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성구 위원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종교단체 등과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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