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천사들 따뜻한 마음 한곳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29 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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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불우이웃 돕기위해 1년간 모아온 돼지저금통 오늘 개봉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 3500명이 1년간 한 푼 두 푼 모아온 600여만원의 성금이 30일 한 곳에 모인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1층 로비에서 29곳의 구립어린이집의 대표 어린이 50여명과 보육교사, 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1년간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개봉하는 ‘사랑의 동전 개봉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사랑의 편지 낭독과 수화, 판토마임, 노래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저금통 개봉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지며, 행사장 한 켠에는 돼지저금통에게 보내는 어린이들의 사랑의 편지와 시화가 전시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성금은 지역내 불우 아동을 위한 장학금 조성 등 의미있는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절약의 기쁨, 10원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케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인성을 키우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30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1층 로비에서 성동구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개봉하는 '사랑의 동전 개봉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동전 개봉식 행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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